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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한국연구총서

동아시아 불교교류사 연구

등록일 : 2018.01.29
  • 저자 불교문화연구원 엮음
    판형 신국판
    판매가 판매가 : 18,000원

    구산선문의 원류인 중국 남종선의 도입, 그리고 해양불교 시대의 관음신앙

    삼국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동아시아 특히 한․중 불교교류사를 체계적으로 밝힌 책 『동아시아 불교교류사 연구―남종선의 도입과 관음설화의 전개』(동국대학교출판부 간)가 출간되었다. 조영록 동국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중국과 일본 속의 한국 불교 사적을 현지 답사하거나 전문가들을 방문하고, 고문헌과 지방 사료 등을 상세하게 분석․비교한 뒤 이와 관련한 중국과 한국의 논문 13편을 모아 간행한 것이다.

    이 책은 크게 나말여초(羅末麗初) 불교와 사회사상사의 혁명을 몰고 온 구산선문(九山禪門)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중국 남종선의 도입과 관련된 전반부 논문 6편과 신라 의상 대사 및 해상왕 장보고와 연관된 ‘관음설화’ 및 ‘관음도량’을 서술한 후반부 논문 7편으로 편성되어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당시 한․중간 불교교류가 육로가 아닌 해로를 통한 ‘해양불교의 시대’였음을 역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시 재당 신라 상인 등 해양인들이 기도처로 삼았던 『법화경(法華經)』 「관음보살보문품(觀音菩薩普門品)」의 관음신앙과 관음설화의 유행에 주목하고 있다.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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