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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기록 문화유산

사지자료집 5

등록일 : 2019.01.16
  • 저자 동국대학교 불교기록문화유산아카이브사업단
    출판년월 2018-11-30
    ISBN 978-89-7801-934-7(94220)
    판형 4*6배판
    페이지수 447족
    판매가 40,000원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에서는 국내외 사찰과 기관 및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불교기록유산에 대한 조사와 번역을 위해 2011년 여름부터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ABC) 사업’을 추진하였고,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보조금을 지급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 여름에 용흥사에 주석하고 있던 백운白雲 스님으로부터 응송應松 박영희朴暎熙(1893~1990) 소장 불교문헌의 조사를 허락받아 조사하게 되었다.

    사업의 경과를 살펴보면, 2011년 2월 예비 조사를 진행하여 기본 자료를 수집한 후, 그해 7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본격적인 현지 조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용흥사 자체의 문헌과 함께 해남 대흥사 관련 문헌, 문서를 다수 발굴하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 대흥사 문헌 가운데 특히 주목되는 것은 다음의 세 부류이다.

    첫째는 초의 의순草衣意恂(1786~1866)의 유품과 초의가 소장했던 불교문헌이다. 박영희는 초의 의순의 다도茶道의 맥을 잇고 있는 인물로서, 그가 소장했던 초의의 가사袈裟, 낙관, 친필 문헌 등이 다수 발굴된 것은 다도의 전승과 병행하여 그 가치가 증폭된다. 이와 함께 초의의 유품 중에는 다수의 불교문헌이 있다. 1681년 6월에 신안 앞바다 임자도에 표류했던 중국 상선에 실려 있던 가흥대장경목함木函이 일부는 배에 남고 일부는 해안에 표류했는데 해안에서 수습한 불경을 백암 성총栢庵性聰(1631~1700)이 복각하여 유통시킨 바 있다. 초의가 소장했던 불교문헌은 이때 해안에서 수습한 가흥대장경이라는 것이 최근의 논의(이종수, 2014)에서 밝혀진 바 있다. 초의가 소장했던 가흥대장경은 총 89종 70책으로 밝혀졌다.

    둘째는 대흥사와 그 주변 사찰의 사지寺誌 관련 문서이다. 조선 후기 대흥사를 중심으로 한 불교 역사, 의식, 경제, 문화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셋째는 경전류 및 중국과 한국에서 찬술한 다양한 불교문헌이다. 여기에는 대흥사 강원에서 경전을 강의할 때 강의 내용을 정리해 둔 주석 형태의 사기私記류 56종 72책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사기류는 강학이 활발했던 대흥사에서 강사를 역임한 연담 유일蓮潭有一(1720~1799)의 것으로 추정되는데 당시 불교학의 수준과 성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상 용흥사에서 조사한 자료 가운데 대표적인 문헌은 대흥사에서 전래한 초의의 유품과 불서, 사지寺誌 자료, 사기私記 자료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중수기는 대흥사의 전각 및 부속 암자의 중수 경과와 참여 인원, 시주자를 기록한 문서이다.

    소임 관련 문서는 대흥사에서 특정한 소임을 맡았던 인물들의 명단이 연도순으로 기록되어 있는 문서이다.

    승보안은 대흥사에서 수계를 받은 승려들의 명단이 연도순으로 기록되어 있는 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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