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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본 한국불교전서

설담집雪潭集

등록일 : 2018.01.25
  • 저자 설담 자우│윤찬호 옮김
    판형 신국판 양장
    페이지 200쪽
    판매가 13,000원

    설담집雪潭集

    조선 후기 충남·호남의 향토문화와 불교계 동향을 담은 문집

    이 책은 18세기 충남과 호남에서 활동한 설담 자우雪潭自優(1709~1770)의 문집이다. 1784년에 목활자로 발행되었다. 서문은 판서를 지낸 목만중睦萬中과 영의정을 지낸 채제공蔡濟恭이 썼다. 설담은 충북 옥천 복천사福泉寺의 서곡瑞谷장로에게 머리를 깎고, 모은暮隱화상에게 계를 받았다. 1738년 영암 월출산 도갑사 동림암東林庵에서 소요逍遙문파의 맥을 계승하여 강석을 연 후, 다시 모은화상에게 가서 법을 이었다.시문은 내용상 크게 셋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승려에게 써 주거나 화답한 시, 둘째는 고을 수령 및 선비들과 주고받은 시, 셋째는 여행 중의 풍광 및 감흥을 읊은 시 등이다.산문으로는 호남 일대를 유람하면서 쓴 기행문 「몽행록夢行錄」이 돋보인다. 그가 강석講席에서 물러난 1763년에 30여 일 동안 충남 대둔사와 변산에 이어 내장산까지 사찰을 두루 탐방하며 기록한 것이다. 「계안서稧案序」는 계를 맺은 과정과 목적 및 규칙에 대한 것이다.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효의孝義를 더불어 수행하기 위해 이 계를 만들었다고 하면서, 부모와 형제 및 도반들에게 어려운 일이 일어났을 때 서로 돕는 일에 대해 합의하였다고 했다. 이외에 각계각층의 인사와 주고받은 간찰은 저자의 행적을 자세히 알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조선 후기 호남 지방의 향토 연구와 인물 관계 및 불교계의 동향을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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