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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 뉴스] 의상대사 탄신 1400주년 특강‥문광스님 “일체중생, 참선으로 여래 발현” (25.07.15)
등록일 : 2025.07.24 l 조회수 :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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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한국불교에 화엄사상을 정착시킨 의상대사, 화엄종지를 구현하며 중생제도에 매진한 의상대사 탄신 1400주년 기념해 특별 강연이 BTN 무상사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여덟 번째 법석을 연 문광스님은 내면의 여래를 일깨운 화엄의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이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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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BTN불교TV 무상사에서 열린 의상대사 탄신 1400주년 여덟 번째 화엄 법석

    지난 13일, 문광스님이 법석에 오르자 법당을 가득 메운 200여 불자들이 반짝이는 눈빛으로 귀를 기울입니다.

    BTN과 동국대 HK연구소가 지난 5월부터 개최해온 ‘의상대사 탄신 1400주년 기념 강연’

    문광스님은 신라 화엄종 창시자 의상대사의 <법성게>에 등장하는 ‘화엄사상’의 의미를 되짚으며 여래 발현의 중요성을 설했습니다.

    화엄경에 따르면 모든 중생은 불성을 가지고 있는데 참선으로 자비광명의 여래를 발현하는 것이 곧 화엄사상의 실천이라는 겁니다.

    문광스님 / 동국대 불교학술원 연구교수

    (화엄경의 핵심은 내 내면에 있는 여래가 출연하는 거예요. 내 내면에 있는 여래가 출연할 때 나의 문수와 보현이 함께 등장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나의 지혜와 보현행원이 드러난다.)

    이어 스님은 ‘일중일체다중일’이라는 화엄경의 사상을 스마트폰 속 세상에 비유하며 분별을 넘어선 자비행을 강조했습니다.

    진정한 화엄은 참선으로 발현된 여래의 자비광명을 이타행으로 회향하는 데 있다는 설명입니다.

    문광스님 / 동국대 불교학술원 연구교수

    (참선을 하시게 되면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본래 광명이, 보광명지가 환하게 드러나 가지고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중생들을 이롭게 해주실 수 있는 빛을 내실 수 있을 겁니다.)

    법문에서는 전 중앙승가대 총장 종범스님 등 선대 스님들이 전한 화엄의 메시지도 함께 소개됐습니다.

    스님은 특히 종범스님이 ‘법성원융무이상’과 함께 ‘오자무명본시불’, 무명이 본래 부처임을 깨닫는 것이 화엄경의 요체라고 강조했다며 화엄의 길을 제시했습니다.

    문광스님 / 동국대 불교학술원 연구교수

    (종범스님께서는 이 두 구절만 가지면 화엄경이 다 드러났다. “중생이 본래부처라는 말은 들었지만 중생이 본래부처라는 것을 확실히 깨달아라”하는 게 바로 화엄경이라는 거예요.)

    문광스님의 법문으로 대장정의 끝을 향해 가고 있는 특강은 우리나라 화엄의 역사와 의미, 실천을 되새기는 자리로 결실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강연은 9월 7일 해인사 승가대학장 보일스님의 ‘법성게로 본 이 시대의 AI 통찰’을 마지막으로 회향할 예정입니다.



    BTN 뉴스 이지윤입니다.

    출처 : BTN불교TV(https://www.btn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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