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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인문한국 플러스 연구단이 ‘인도 역사 속의 불교’를 주제로 동국대에서 특별강연을 열었습니다.
연구단은 해외 석학들의 불교학 관련 연구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면서 불교 학술의 저변을 넓히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파란 눈의 서양인 학자가 동국대 강단에 섰습니다.
프랑스 극동학원의 피터 스킬링 교수.
‘인도 역사 속의 불교-고고학, 아함경 그리고 예술을 통한 고찰’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펼쳐졌습니다.
스킬링 교수는 “불교를 한 가지로 정의내리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면서 “고타마 싯다르타가 세운 사상과 토대 위에서 불교는 역사적 사회적으로 형성됐다”고 언급했습니다.
[피터 스킬링/프랑스 극동학원 교수]
[이 강의에서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도 역사의 웅장한 서사를 넘나들며 불교의 흔적을 따라가려고 합니다. 이 흔적은 텍스트와 고고학적 흔적, 그리고 예술사의 암호화된 메시지와 얽혀 있습니다.]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인문한국 플러스 연구단 주최의 이 특강은 ‘외국인의 눈으로 본 고전텍스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연구단은 매년 3~4차례 해외 석학들의 특강을 열고, 불교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면서 대학 간 교류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서양인들의 시각에서 본 새로운 불교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한국불교 학술 연구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정덕스님/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장]
[우리 피터 선생님하고 저는 한 20여 년 전에 만났는데요. 훌륭한 학자로서 항상 제자들에게 모습을 보여주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가에 대해서 정말 아주 살아있는 대가로서 귀한 분 모셨으니까...]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인문한국 플러스 연구단은 다양한 주제의 불교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나가면서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나갈 방침입니다.
BBS 뉴스 이석호입니다.
영상취재 강인호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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