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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백제 불교사상 중심지 금산사 위상 재정립 나선다 (전라일보 2023.11.23)
등록일 : 2023.11.23 l 조회수 : 86
  • 김제시, 24~25일 불교계 석학 초청 학술대회
  • 김제시가 후백제 시대 불교사상의 중심지 였던 금산사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문화사적 정체성 확립에 나선다.

    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학계와 불교계의 저명석학들을 초청 후백제사에 있어서 김제 금산사의 중요성을 밝히기 위한 학술대회를 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백제 불교와 김제 금산사’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학술대회는 그간 정리되지 못했던 후백제사에 있어서 정신적 중심축과 문화사적 정체성을 밝히는데 주요한 논의임에 따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시는 후백제 전반을 지배했던 불교분야에 있어서 학술적 권위를 국가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동국대HK연구단과 공동주최로학술대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전라문화유산 연구원이 공동주관, 전라북도와 금산사,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등 후백제 학계와 불교계가 함께 후백제 문화사를 정립하기위한 힘을 모은다.

    금산사는 진표율사가 미륵사상의 성지로 중창한 이후 나라 잃은 백제유민에게 희망을 심어주던 안식처로 작용했으며, 신라에 반기를 들며 미륵사상을 바탕으로 후백제를 건국했던 견훤의 얼이 서려 있는 곳으로 당시의 문화유산들이 남아있다.

    정성주 시장은 “학계와 불교계가 함께 참여하여 전국의 석학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그간 정리되지 못한 후백제사의 다양한 부분이 채워지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 논의된 성과는 검증과정을 거쳐 공식적 학술지로 발간할 계획이다.

    이재봉 기자 bong019@naver.com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
  • 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1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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