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하기관
  • 인문한국(HK+)연구단
  • 보도자료

보도자료

‘후백제와 불교 조명’ 학술대회(불교신문 2023.11.13)
등록일 : 2023.11.23 l 조회수 : 90
  • 김제시,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11월24일~25일, 김제 금산사
  •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07922

    후백제 불교와 김제 금산사를 주제로 다룬 학술대회가 열린다.

    김제시와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은 11월24일과 25일 이틀간 김제 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이같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재단법인 전라문화유산연구원도 주관 단체로 함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첫날(11월24일) 개최식에서 삼귀의, 반야심경에 이어 정성주 김제시장과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의 환영사,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성우스님,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김용태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1부에서는 송화섭 전 후백제학회장(전 중앙대 교수)이 ‘후백제 견훤대왕과 금산사’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후백제 견훤이 후원한 고승들(최연식 동국대 교수) △후백제 불교조각(최성은 덕성여대 명예교수) △후백제의 정체성 변화와 불교미술(진정환 국립익산박물관 학예연구관) △금산사 산성과 후백제에서의 금산사의 위상(조명일 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2부에서는 △금산사 계단의 연대와 <기원도경>·<계단도경>과의 관련성(이진영 일본 도시샤 대학 강사) △금산사 석조유물(엄기표 단국대 자유교양대 교수) △금산사의 건축문화(도윤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문화유산팀장) △근현대 김제불교와 금산사(문광스님,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 등의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1,2부가 모두 끝난 후에는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장이 종합정리 및 총평을 하고 첫날 학술대회를 마친다.

    둘째날인 11월25일에는 최연식 교수의 사회로 △후백제의 불교 조각과 불교 미술(최성은 동국대, 진정환 국립익산박물관) △금산사의 석조유물과 건축문화(엄기표 단국대, 도윤수 동국대)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이어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주최측은 “한국사의 한 축을 형성했던 후백제의 역사를 새롭게 조망하기 위해서 김제와 금산사를 중심으로 역사유적과 불교문화 전반을 다각적으로 고찰하는 뜻 깊은 자리”라면서 “후백제와 금산사의 불교문화와 불교미술에 관한 중요한 논점들을 다루는 특별한 담론의 시간을 통해 후백제와 금산사에 대한 깊은 관심이 증장되기를 바란다”고 학술대회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김제시(시장 정성주), 제17교구본사 금산사(주지 일원스님),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성우스님, 세계종교평화협의회장),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원장 정덕스님), 재단법인 전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김미란)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성수 기자 soolee@ibulgyo.com
이전 한국불교의 글로컬리티 조명 (불교닷컴 23.08.18)
다음 후백제 정신적 중심지 김제 금산사! 학술대회 통해 밝힌다 (신동아방송호남티브이 2023.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