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교육, 글로벌 문제에 대한 불교적 해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동국대 불교대학, 불교학술원 HK+연구단과 태국 마하출라롱콘 대학(MCU)은 7월 22일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붓다 담마-아시아 및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보기’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프라 브라흐마썬딧 스님(마하라롱콘대 대학위원회 부위원장)의 Zoom 기조연설로 시작되는 이날 국제학술대회는 △교육과 근대성: 아시아적 관점 △명상과 현대성 △글로벌적 과제와 불교적 해법 등 세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과 근대성: 아시아적 관점’에서는 △프라쿠루빨랏 빤냐오라왓 스님(IBSC, MCU, 태국)의 ‘공동체 및 사회의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불교 교육’ △정덕 스님(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장)의 ‘한국불교의 미래: 조계종의 행자 교육’ △응옌 안 뚜안 스님(IBSC, MCU, 태국)의 ‘베트남에서의 불교: 여름 캠프 수련회에서 청소년에게 붓다 담마를 가르치기’ △황순일 동국대 불교대학원장의 ‘중도와 현대 한국불교’가 발표된다.

2섹션 ‘명상과 현대성’에서는 △사누 마힛타나둔(IBSC, MCU, 태국)의 ‘<담마빠다>에 나타난 신통력(Iddhi-Patihariya)’ △문현공(동국대 불교학과)의 ‘죽음에 대한 마음챙김과 공포 관리 이론’ △ 난다빵 포피칫(IBSC, MCU, 태국)의 ‘정서적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마음챙김 기반 개입(FFMBI)의 4가지 기초’ △프리마하 위라학 아비난다웨디 스님(IBSC, MCU, 태국)의 ‘붓다 담마에서의 연민과 자비의 역할 : 보편적 자비심 함양하기’가 소개된다.

‘글로벌적 과제와 불교적 해법’에서는 △꼬닛 스리동(IBSC, MCU, 태국)의 ‘BANI 월드에서 붓다 담마를 적용하기’ △자홍 스님(동국대 대학원 선학과)의 ‘한국의 청년불교: 현황과 대중화를 위한 노력’ △프라위라싹 쑤완나윙 스님(IBSC, MCU, 태국)의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유엔 불교의 날의 태국의 현대적 관련성’ △혜장 스님(동국대 영상대학원)의 ‘4차 산업시대의 불교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발표된다.

신성민 기자 motp79@hyunbul.com

출처 :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9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