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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연구소사업

  • 본 연구원은 2005년 12월 한국학술진흥재단(현 한국연구재단)의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신청과제 ‘아시아 근현대 불교문화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 한·중·일 동아시아 삼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체 불교문화의 다양성과 정체성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한국불교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원은 총 9년에 걸친 이 사업을 3단계로 나누어 단계별 연구과제를 설정하였다. 그 과제명은 제1단계 ‘동북아 삼국의 근대화와 불교문화의 변용 비교’, 제2단계 ‘아시아 불교문화의 다양성과 정체성’, 제3단계 ‘아시아 불교문화 교류와 한국불교의 현대적 모색’이다.
  • 제1단계 연구과제에서는 한·중·일 동북아 삼국의 근대화가 불교문화의 변용에 미친 영향을 비교의 시각에서 다루었고, 제2단계 연구과제에서는 동북아 외에 다른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불교문화를 탐구하여 아시아 불교문화의 다양성을 살피고, 이것을 통해 아시아불교의 정체성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2011년 12월부터 시작하는 제3단계 연구과제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불교문화 교류에 대한 연구와 함께 제1, 2 단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불교의 새로운 현대적 모색을 시도하고자 했다.
  • 본 연구원은 2008년 11월 제1단계 연구과제 ‘동북아 삼국의 근대화와 불교문화의 변용 비교’를 수행 완료하고, 제2단계 연구과제 ‘아시아 불교문화의 다양성과 정체성’을 수행하던 중, 2011년 8월 불교학술원 산하 본 연구원이 주관하는 인문한국(HK)연구단이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지원사업 인문사회 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지금까지의 중점연구소 사업은 모두 인문한국(HK)사업에 통합 승계되었다. 당초 계획했던 중점연구소사업 제3단계 연구과제 ‘아시아 불교문화 교류와 한국불교의 현대적 모색’은 2011년 9월부터 시작한 인문한국(HK)연구단의 연구아젠다 ‘글로컬리티의 한국성: 불교학의 문화확장 담론’에서 함께 다루어질 예정이다. 앞으로 인문한국(HK)연구단은 약 6년 동안에 걸쳐 수행해 온 중점연구소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하고, 제3단계 연구과제의 방향성을 계승하는 통합연구를 진행하여 보다 심화, 확대된 연구를 진행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
    • 중점연구소사업 제1단계 (2005.12∼2008.11)
  • 중점연구소 총괄 연구과제 ‘아시아 근현대 불교문화연구’의 제1단계 연구에서는 한·중·일 동북아 삼국의 근대화가 불교문화의 변용에 미친 영향을 비교의 시각에서 다루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제1세부과제를 담당한 한국불교연구팀에서는 ‘한국 근대 민족불교의 부침과 자주화의 모색’을, 제2세부과제를 담당한 중국불교연구팀에서는 ‘중국 근대 동서문화의 충돌과 민족주의 불교의 발현’을, 그리고 제3세부과제를 담당한 일본불교연구팀에서는 ‘일본 근대 군국주의 정책과 불교계의 수용’을 연구주제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