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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본 한국불교전서

원감국사집圓鑑國師集

등록일 : 2018.01.25
  • 저자 충지│이상현 옮김
    판형 신국판 양장
    페이지 480쪽
    판매가 25,000원

    원감국사집圓鑑國師集

    몽골 침략기의 어려운 시대상을 담아낸, 고려시대 대표적인 시문집

    이 책은 13세기에 활동했던 원감국사 복암 충지宓庵冲止(1226∼1292)의 문집이다. 본래 『원감록圓鑑錄』과 『해동조계복암화상잡저海東曹溪宓庵和尙雜著』로 나뉘어 전해 온 것을 합편하여 번역하였다. 원감국사는 1244년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한림학사와 추밀원부사를 지내다가 29세 때 선원사禪源社의 원오국사圓悟國師 문하에서 승려가 되었고, 그의 뒤를 이어 수선사修禪社 제6세 국사가 되었다. 충렬왕이 국사 시호를 내려 주었고, 원나라 세조의 흠모를 받을 정도로 유명했다.일본 정벌을 칭송하는 〈동정송東征頌〉이나 영남 지방의 어려운 모습을 읊은 〈영남간고상嶺南艱苦狀〉 24운韻은 고려와 원나라 연합군이 일본 정벌을 위해 전함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지은 시문으로, 13세기의 시대 상황을 잘 반영한 작품이다.잡저 가운데는 소䟽가 47편으로 제일 많은데, 축수재·축성수·발원문·경찬·천도 등이다. 축수 의례는 국왕의 생일에 복을 비는 행사로서, 축성수재祝聖壽齋·축성祝聖·축상祝上 등 다양하게 불리지만 동일한 불교의례이다. 요나라의 단본대장경丹本大藏經을 보수하여 송광사로 이안하면서 이를 기념하는 불교의례의 경찬소를 작성하기도 하였다.이 문집은 당대를 대표할 만한 시문집이며 선취적禪趣的 작품도 돋보이지만 고려와 원나라의 관계에 대하여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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